[스크랩] Magpul Masada
Bushmaster(Magpul Masada) ACR(Adaptive Combat Rifle)
(United States)
http://img299.imageshack.us/img299/6597/masadaahx5.jpg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 7.62 x 39 mm
전체무게: 3.18 kg
전체길이: 678 mm(개머리판 접었을때) / 845 mm(줄였을때) / 909 mm(늘렸을때)
총열길이: 266 ~ 508 mm
장탄수: 30발(STANAG 탄창 사용가능)
발사속도: 분당 600 ~ 800발
맨처음엔 Magpul Industries에서 개발했지만 나중에 Bushmaster라는 총기회사에서 사실상 판권/생산권을 삼으로서 이름이 바뀌게 된 Bushmaster ACR, 혹은 Magpul Masada입니다(Magpul Masada에서 Bushmaster ACR로 변경)
이 녀석의 경우 FN SCAR이나 HK-416같은 돌격소총처럼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해서 꽤나 큰 관심을 가진 녀석입니다. 이 Bushmaster ACR의 경우 현재까지 나온 돌격소총중에서 꽤나 쓸모있고 디자인이 괜찮은 녀석들을 조합해서 만들었다고 할 만큼 다른 녀석들로부터 많은점들을 따온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단 아말라이트사에서 개발했지만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진 못한 AR-18 돌격소총에서 쇼트 스트로크 시스템을 따왔고, FN의 차기작인 SCAR에선 전체적인 리시버 구조를, HK G36에서는 총몸의 대부분이 폴리머 소재인것을, M16에서는 트리거 그룹을 따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거의 잡탕수준이네요 =_=;)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녀석이 그냥 "여러가지 모아논 잡탕수준"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 녀석은 Magpul Industries에서 자체 개발한 총열교환/튜닝 시스템이나 Charging Handle, Gas Regulator등등 여러가지를 새로 도입했다는 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당연히 "모듈화 시스템"을 곱을 수 있습니다. 뭐 FN SCAR같이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서 사용총열을 교환하는 점은 당연히 포함되어있고, 상황에 따라서 저격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점도 기본사항으로 취급받습니다만, 이 녀석의 가장 특이한점은 2가지 탄환을 사용자 편의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단적으로 FN SCAR의 경우 5.56 x 45 mm 나토탄과 7.62 x 51 mm NATO탄을 사용할 수 있게 설계가 되었지만 이 Magpul Masada(Bushmaster ACR)은 5.56 x 45mm NATO와 AK47/AKM에서 쓰인 7.62 x 39 mm탄환을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뭐 미군이나 다른 NATO 관련 국가들이 다수 사용했던 7.62 x 51 mm NATO탄 대신에 서방국가들에게는 그리 친숙하지 않은 7.62 x 39 mm탄을 사용하는 것이 그리 흥미롭지 않을수도 있지만, 실상 실전에 배치되는 병사들의 경우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 미국만 해도 현재 상대하고 있는 게릴라들의 주요무기는 당연히 7.62 x 39 mm를 쓰는 AK47/AKM 시리즈이고, 전장에서 남아도는 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가진 총알을 다 쓴 병사들에게는 정말 중요하고 다행인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FN SCAR같이 7.62 x 51mm NATO탄을 쓰는것도 좋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7.62 x 39 mm탄을 선택한 것이 이 녀석의 가장 주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2007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SHOT Show에 프로토타입이 처음 소개되었으며, 2008년에는 거의 대부분이 완성된 비 정식버전이 SHOT Show에서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현재 Bushmaster의 차기 프로젝트(군 관련 프로젝트)로 인해서 생산/출시가 2009년 초반으로 밀려난 상태이며, 현재 한정당 가격은 약 $1500정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