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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ly Korea-한나라당 이범관 의원 "일본이 우리 문화재 잘 보호해줘 고맙다

시공의방랑사신朴 2010. 12. 13. 18:24

한나라당 이범관 의원이 일본에 강탈당한 문화재의 반환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도에 넘치는 '립서비스'를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천·여주 경실련과 이천시민광장 등 이천지역 8개 정당·시민단체는 13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이 의원에게 이천 오층석탑과 관련된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성명서와 지역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이 지난달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망현산5층석탑(이하 5층석탑) 환수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한 발언이 논란의 불씨가 됐다.

 

고려 초기 이천시 관고동에 세워져 있던 이 석탑은 일제강점기였던 1918년 10월 오쿠라 재벌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된 뒤 지금은 도쿄 오쿠라호텔 뒤뜰에 세워져 있다.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강탈 문화재에 대한 반환이 논의되는 상황에서 오쿠라문화재단도 석탑 반환에 다소 호의적인 입장으로 돌아섰다고 한다.


그런데 <이천신문> 11월 26일자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달 20일 5층석탑 환수를 위한 도쿄의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오쿠라 문화재단은 참으로 문화재에 눈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많은 문화재가 있는데도 이천5층석탑의 가치를 알고 귀하게 생각했다는 점에서 문화재에 눈이 높은 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고마운 마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6·25라는 큰 전쟁을 겪었는데 만약 그것(오층석탑)이 이천에 있었다면 혹시 유실되었을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그 문화재를 잘 보호해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천지역 사회단체들은 성명서에서 "문화재를 보호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는 이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시민단체들 "한국민 의사에 반해 불법약탈했는데... 고맙다니"


시민단체는 "약탈 문화재의 환수를 위한 시민단체의 명분은 '일본이 합법적으로 보관을 하고 있다가 대한민국에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이 한국 국민의 의사에 반해 불법적으로 약탈해 갔던 것을 본래의 주인인 한국에 반환해야 한다는 것'이다"며 "일본 국회의원이 해야 할 말을 한국의 국회의원이 대신 말한 것이 됐다"고 이 의원을 비난했다.

 

시민단체는 이어 "일본이 이천5층석탑을 한국에 돌려주는 것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고마워해야 한다는 역사의식은 그동안 수탈문화재 환수를 위한 수많은 노력을 일본의 선처를 구걸해왔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의원에게 반성을 요구했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우리나라가 큰 전쟁으로 인해 문화재를 많이 잃었기 때문에 그런 가정 하에서 일본 의원들에게 환담을 나누는 시간에 립서비스로 한 발언이었다"고 밝혔다.



의원실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석탑의 반환 결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외교적 수사로 한 발언인데, 전체 발언 중에서 1/100도 안 되는 비중의 말을 문제삼는 것은 너무한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92526&CMPT_CD=P0000


나의 말: 뭐 한국문화제를 일본에게 맡긴게 천만다행이네. 그나마 저건 망언도 아니라, 명언이네. 어글리 혐한인들은 지들 문화제도 훼손한다며, 게다가 관리도 소월히 하고, 그 뿐만아니라 다른나라로 가서 여행갈때 남의나라 문화제에다가 낙서하고, ㅈㄹ쇼를 했다며... 그러면서 지들 문화제운운하면서 일본한태 맡기는걸 거절한게 진짜 이상한 것들이다. 시민단체?? 그것들은 그저 애국종자 어글리 꼴초 코리안디언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