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자점에서 배운 Sable Diamant 즉 사브레 쿠키를 혼자서 집에서 만들기로해요.
잘 될지는 모르지만 배운 것은 빨리 해봐야 잊어버리지않는다라는 작은 실천을 하기로해요.
자세한 레시피는 여기있어요. http://blog.daum.net/seaposeidon/15972716
먼저 재료 준비.
재료:
버터 100g
분당 50g
우유 12g
아몬드분말 38g
박력분 125g
1. 버터는 이미 상온에 방치 상태. 밀가루도 체쳐서 준비해놓은 상태.
2. 버터를 나무주걱으로 풀어주고 분당을 으깨듯이 잘 섞어주고 우유까지 여러번(7~8회)에 걸쳐서 넣어주면서 크림화한 상태.
처음에는 이 크림화가 아주 어려웠는데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 듯. 게다가 만족스럽기까지 하하하하!
3. 아몬드가루를 섞어주기
4. 박력분 투하. 자르듯이 섞어주기.
5. 오 좋아좋아. 반죽이 괜찮아보이는군요.
이 이후 단계는 사진 찍기 어려움...혼자놀기의 한계라고나 할까.
아무튼 레시피(다시한번 http://blog.daum.net/seaposeidon/15972716 에 있는대로 반죽을 밀어주고 헤쳐주고 뭉쳐서 길죽하게 만들어서
노루지에 싸서 냉장고에서 하루 휴지한 후에 꺼낸 상태가 아래그림입니다.
6. 미리 설탕을 도마에 깔아놓고...이때는 얇은 플래스틱 도마를 사용하면 편하더구만요. 남은 설탕을 다시 부어놓기도 좋고.
7. 계란 흰자를 잘 풀어서
8. 붓을 이용하여 얇게 잘 발라줍니다....'얇게' 중요!
9. 다이어몬드 같은 설탕에 뒹굴려주십니다.
10. 그리고는 비슷한 두께로 잘라줍니다...비교적 잘 잘랐다고 만족... 흐흐흐
11. 커억. 그렇지만 가운데 구멍이 생겨버렸구만요.
이것이 반죽을 긴 몽둥이 모양으로 만들 때 눌러주면 그렇게 된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바로 그런 실수를 한게로군요.
이것이 자를 때까지는 알 수 없으니 ...참...아무튼 팬닝은 예쁘게 했습니다.
간격 잘 맞춰서 늘어뜨려 놓기.
아랫것들에 산재한 구멍들...쯔쯔쯔 혼자서 처음 만드는 쿠키니까 이해해줘야지.라고 생각해 봅니다...아무튼 잘못은 잘못.
이대로 오븐에 넣어서 170도에서 25분간 굽기...반드시 이중 철판으로해서 말이죠.
에이 또 실수!.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줄걸...앞쪽은 진하고 뒷쪽은 연하고.
그래도 선물로 나눠줄 때 앞뒷 것을 구분하여 주니까 잘 모르던데요...흐흐흐
때깔 맞춰서 늘어놓아보니 그럴듯해보입니다.
맛이요?
좋습니다.
많이 단 쿠키가 아닌데 버터의 고소함과 조직이 부드러워서 꽤 인기 좋았지요.
뒷면이 그럴듯해보이죠?
이렇게 구워지면서 팽창을 해서는 파삭한 식감이 살아나는 듯 해요.
여러가지 포장재가 준비되지 않은 때여서 키티 봉지에 담아서 선물.
사실 선물이라기 보다는 떠안김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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